새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

2024년 갑진년, ‘푸른 용의 해’가 다가오는 가운데, 반가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시기이다. 새해를 맞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.

계획을 세울 때 어떻게 하면 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을까?

새로운 한 해를 시작함에 있어서, 계획의 중요성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.

1. 계획의 중요성

신년 계획 (사진 출처 : 프리픽)

계획은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지침서와 같다.

목표를 명확히 하고,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,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.

또한, 계획을 세우는 과정 자체도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.

2. 만다라트(MADALART)

오타니 쇼헤이 만다라트 한국어 버전 (사진 출처 : showN)

만다라트는 ‘만다라’라는 불교 용어와 ‘아트’라는 용어가 합쳐진 단어이며, 하나의 큰 목표를 가지고 가지를 쳐서 뻗어나가는 방식이다.

만다라트로 목표를 이룬 유명 인물이 있다. 바로, 프로야구 선수 ‘오타니 쇼헤이’이다. 그가 교고 시절에 작성했다는 만다라트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.

위의 이미지와 같이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목표를 세우고, 세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천 계획을 세운다.

만다라트를 작성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주겠다.

✅ 첫째, 개인 공간을 활용해라.

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은 개인적인 과정이다.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.

✅ 둘째, 큰 목표 대신에 연도나 이름을 쓰자.

큰 목표가 부담이 되어 실현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. 이를 년도나 이름으로 대체해 부담을 줄이면 실천하기 더 쉬워진다.

✅ 셋째, 세부 목표는 명확한 단어로 적자.

너무 길게 쓰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짧고 명료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.

✅ 넷째, 실천 계획은 습관화할 수 있는 계획으로 하자.

습관은 목표를 이루는데 필수요소이다. 습관이 되면 목표 달성에 더 가까워진다.

✅ 다섯째, 계획을 세울 때 부정적인 생각은 금물.

계획 때 든 부정적인 생각은 목표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. 무의식적으로 자꾸 떠오르기 때문이다.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잠시 쉬거나, 다른 방법으로 해보자.

새해 계획을 세웠지만 때로는 실천하지 못하는 날도 있을 거다. 하지만 그럴 때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.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. 꾸준한 노력과 끊임없는 시도가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거다.

2024년이 여러분에게 자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길 기대한다.

오르세